2020. 10. 16. 09:04ㆍ카테고리 없음
땡그랑. 하루 동안 번 애드센스 수익. 500원 동전 한 닢. 혹은 백 원짜리 동전 몇갠닢. 글은 열심히 쓰는데 수익이 전혀 안 난다면 다시 한번 고민할 시기다.
분명한 건. 단 몇 개월 만에 고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물론 필자는 아니라는 사실. 6개월 정도 잡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애드센스 수익은 천 원 정도였다. 서서히 오를 거란 기대가 무참히 밟혔다.
심기일전. 그리고 애드센스 공부를 다시 했다. 결론은 고수익 키워드를 선점하여 글을 써야 한다는 것. 물론 여러차례 다른 글에서 언급한 데로 무분별한 키워드를 사용해서 잡블로그가 되는 것은 반대한다.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되 고수익 키워드를 사용할 것. 하루 24시간 사는 건 누구나 똑같다. 1시간 동안 만 원짜리 글을 쓸 것인가. 백 원짜리 글을 쓸 것인가. 누구라도 답은 알고 있다.
많은 조회수로 수익이 나는 키워드가 있다. 검색하다보면 블로그에 다소 허접한 글들이 있는데, 상위 노출되어 많은 조회수를 뽑아 먹는다. 비록 키워드 단가는 낮지만 많은 조회수로 수익이 난다.
대표적인 키워드 카테고리는 연예, 이슈, 드라마, 영화, 방송, 실시간 검색어 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는 키워드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분석하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키워드를 알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를 건들면 저품질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1일 1포스팅을 한다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키워드는 경쟁이 심하다.
참고로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애드센스 콘텐츠 부족 늪에 빠져 여러 번 승인 거절을 경험할 수 있다.
고단가 키워드를 써서 수익 내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방법과 상반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카테고리는 보험, 대출, 카드, 부동산, 노래, 건강 등이 있다. 보험, 대출, 카드 3대장 키워드는 익히 알려진 고단가 키워드다. 익히 알려진 데로 위험 키워드다.
단 제대로만 쓴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글 쓸 때 직접적인 광고(홍보) 형태로 쓰면 안 되고, 방문자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정보성 위주로 써야 한다. 이때 슬며시 세부키워드에 한두 번 껴넣는 정도가 적당하다. 경험상 고수익 키워드임엔 분명 하나 그만큼 조회수가 저조하다. 적당한 연예, 이슈 등으로 방문자를 끌어 모은 뒤 3 대장 키워드로 수익 내는 게 효과적이다.
부동산, 노래, 건강 키워드도 고수익 키워드다. 부동산은 키워드는 무조건 정보성 글을 써야 한다. 예를 들면 용적률, 건폐율, 기준시가, 공시지가 등 기본적인 용어 설명. '부동산 취득세 납부방법' 등의 글을 쓰면 된다.
노래, 건강 키워드도 마찬가지다. 건강 키워드를 예로 들면 '흑마늘 효능' '양파 효능' 등 다양하게 파생시킬 수 있다. 건강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다.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적합한 키워드다.
이외 사용할만한 키워드는 게임, 플레시게임, 영어, 공부법, 자격증, IT기기, 화장품(애드센스에 광고 송출이 많은 브랜드), 기념일 키워드(어린이날, 어버이날,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밸런타인데이 등), 프로그램 설치법, 사주 등 정말 다양하다. 한 가지 카테고리를 잡아 키워드를 파생시키면 글 쓰는 어려움이 없다.
더 상세한 고수익 키워드는 구글 애즈(google ads) 키워드플래너를 통해 알 수 있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고수익 키워드를 찾겠다면 꼭 가입해야 한다. 고수익 키워드를 찾을 때도 구글 시스템에 맞추길 바란다.
구글, 네이버, 다음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갖고 있어 모든 곳을 만족시킬 순 없다. 그래서 구글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구글은 한번 상위에 오른 글은 오랜 시간 상위를 유지한다. 그리고 애드센스는 구글 꺼라는 사실.
고수익 키워드라는게 사실 별거 아니다. 키워드 플래너로 단가 높게 측정된 키워드를 찾아, 맛깔난 글 써서 발행하면 된다.
초보 블로거라면 여러 키워드로 글 발행 후 수익을 분석하여 적합한 키워드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외에도 구글 애드센스 키워드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필자가 얼마 안되는 경험을 키워드를 풀어 썼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