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4. 14:00ㆍ카테고리 없음
저번에 알아보았던 애드센스 CPC, CPM, CPE 용어에 이어 CTR, RPM 용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용어 정리 및 숙지가 기본이다. 깜지를 써서 외울 필요 까진 없지만, 익숙지 않은 용어를 자주 보면서 자연스럽게 숙지하는 게 가장 좋다.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수익을 내지만, 감에만 의존하다 보니 노하우와 기술 축적이 부족하다. 따라서 본업처럼 전문성 있는 블로그까진 아니더라도 이론적인 부분을 숙지하면 수익적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CTR (Click-Through Rate, 클릭률)
CTR 클릭률은 실제 클릭으로 이어진 노출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CTR = Clicks / Impressions 이다. Impressions란 광고 노출 횟수를 말한다. 즉 CTR은 클릭수를 광고 노출 횟수로 나눈 값이다. 애드센스에서는 광고 노출 횟수는 게시자 노출 수로 보면 된다. 예를 들면 게시자 노출수(광고 노출 횟수) 26,168회이고, 게시자 클릭수가 1,731이라면, CTR을 0.0661이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6.61%가 된다. 해당 페이지에 들어온 사람들 중 6%가 광고를 클릭한다는 얘기다.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은 6%가 꽤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것이다.
RPM (Revenue per Mille, 1000회 노출당 수익)
RPM 1000회 노출당 수익은 1,000회 노출이 발생할 때 예상되는 수입을 나타낸다. 즉, RPM =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이다. RPM은 실제로 발생한 수입이 아니라,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 노출, 검색이 발생한 횟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이다.
예를 들어 게시글 예상수입이 3달러고, 페이지 조회수가 100회라면 RPM은 30달러가 된다. RPM을 높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적정한 조회수를 유지해야 하고, CPC를 높여야 한다. RPM은 하나의 수치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RPM 수치는 현재 블로그 가치를 파악하는 도구로, 향후 블로그 방향성을 잡는데 활용하면 된다.
CPC, CPM, CPE, CTR, RPM 애드센스 용어 총 5가지를 정리했다. 파생되는 단어 검색 CTR, 검색 RPM, 광고 요청 RPM, 노출 RPM 등등 무수히 많은 용어들이 있는데, 위에 5가지만 정확히 알면 다른 용어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애드센스 용어들은 블로그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되는지 지표가 된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데이터를 비교해서 수익을 효율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