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직장인이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

대학생, 직장인이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다. 아이패드 구매에 참고할 사항을 간략히 적어보았다. 나는 아이패드 가격이 사악해서 구매 전까지 긴 시간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사실 어차피 구매할 거면 이런저런 이유 붙이지 말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를 보면 더 사고 싶어 질 것이다. 고민하지 말고 구매해야 한다.

 

심심하지 않다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심심할 틈이 없다. 라는 말이다. 뒤이어 설명할 요소들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게 됐다. 특히 유튜브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멍 때리기도 한다.

 

내 손안에 도서관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 본다. 그런데 책 1~2권과 다른 소지품을 들고 다니면 가방이 묵직하다. 차를 끌고 나갈 때는 괜찮은데 대중교통이라도 타고 다니는 날이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아이패드 하나면 이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무료 전자도서관 서비스 어플도 있고,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YES24 북클럽 같은 무제한 독서 플랫폼을 이용하면 자투리 시간에 원하는 책을 모두 읽어 볼 수 있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다이어리 작성

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매력적인 구매 요소중 하나이다.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밀 수 있다. 각종 스티커와 색깔을 이용하여 나만의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것이다. 매년 쓰다만 다이어리가 집안에 굴러다닐 이유도 없고, 비싼 필기구를 사는데 돈을 들일 필요 없다.

 

카페 출입증 애플 감성

카페에서 작업할 때 아이패드를 꼭 들고 가야 한다. 애플 감성 듬뿍 받으며 카페에서 작업해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물론 쉴 때도 아이패드를 이용해야 더 잘 쉴 수 있다. 

 

집순이, 집돌이라면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아이패드가 있으면 카페에 앉아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누워서 유튜브, 넷플릭스

누워서 작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면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아이패드처럼 큰 태블릿을 이용해서 유튜브를 시청하면 즐거움도 배가 된다. 더 이상 TV를 볼 필요 없다. 

 

넷플릭스 월 결제하면 1~2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방송 대부분을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볼 때 수동적인 시청자가 아닌 능동적인 시청자가 될 수 있다.

 

애플 생태계

아이폰이나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패드는 꼭 사야 한다. 애플 생태계를 경험해보면 삼성 제품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애플 생태계란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에서 하는 작업들이 서로 연동되는 것을 말한다.

 

간단한 예를 들면 아이폰으로 들어온 전화를 아이패드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결론은 이미 아이폰이 아이패드를 사야 한다.

 

그림 그리기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만 있으면 무슨 그림이든지 그릴 수 있다.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는 취미 생활뿐만 아니라 부수입도 가능하다. 그림 그리는 취미를 만들겠다면 아이패드가 좋다. 클래스 101이나 재능마켓 플랫폼을 이용하면 아이패드 그림 그리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상 편집

간단한 영상 편집은 아이패드로 가능하다. 물론 고용량, 고화질, 정밀도가 요구되는 작업은 어렵지만 간단한 영상편집은 가능하다. 영상 편집은 제작자 수준에 따라 기기를 고르면 된다. 처음 영상 편집에 도전하거나 초급단계 수준이라면 아이패드로 영상편집을 경험한 후 맥북이나 맥을 구매하길 권한다.

 

매일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아이패드를 사야 하는 이유 중 영상 편집 항목이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될 수 있다. 추후에 맥이나 맥북을 구매한다면 사이드카 기능으로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구매 시 주의할 점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아이패드 구매 후 어떻게 사용할지 대략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패드를 WIFI 버전으로 살지 셀룰러 버전으로 살지 결정할 수 있다.

 

집순이, 집돌이라면 아이패드는 WIFI 버전을 구매하고 가끔 외출할 때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스마트폰에 핫스팟 (테더링) 기능을 사용한다.

 

 

외출이 잦은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는 꼭 셀룰러 버전으로 구매한다. WIFI보다 비싸서 가격적으로 고통이 따르지만, 그래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아이패드 구매로 긴 시간 보냈지만 아직도 망설인다면..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최신 기종으로 구매할 필요 없다. 구입 가능한 금액의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써보면 자기한테 아이패드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중고마켓에 파는 중 많은 사람이 아이패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다. 저렴하게 나온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일단 써보길 추천한다.